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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스타벅스에서 가을 신메뉴로 오텀애플피지오가 출시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타벅스 오텀애플피지오의 가격, 칼로리, 그리고 실제로 먹어본 맛에 대한 후기를 중심으로 자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오텀애플피지오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도 함께 출시됐는데, 자몽 음료는 시중에도 흔한 편이라 저는 애플 피지오를 마셔 봤습니다.
스타벅스 오텀애플피지오 가격은 톨 사이즈 6,300원, 그란데 7,100원, 벤티 7,900원입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60kcal로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대체당(알룰로오스)을 넣어서 칼로리를 낮췄다고 합니다.
탄수화물, 당류, 나트륨만 조금씩 들어가고 그 외 단백질이나 지방은 전혀 없어서 산뜻하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란데 기준으로도 80kcal 밖에 안 하고, 사과 한 개 분량의 식이 섬유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에게도 부담이 적은 음료 같습니다.
스타벅스 오텀애플피지오 후기
저는 원래도 애플티, 사과주스 등 사과 음료를 좋아하는 편이라 신나서 스타벅스로 달려갔습니다.
오텀애플피지오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이미 좀 마신 뒤에 찍은 사진이라 양이 적어 보이네요..ㅎ 원래는 당연히 컵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빨대를 꽂아서 가볍게 휘저으니까 사과 향이 훅 퍼져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맛은... 사과 향에 민트? 같은 뭔가 허브 향에 섞여 있었어요. 저는 오히려 이 향이 입 안에 은은하게 남아서 향긋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는데, 일행은 이 향이 싫다고 하더라고요.
사과향이 풍부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좋은데, 이 향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릴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사과차, 사과주스 등 사과 음료를 좋아하기도 하고, 민트류도 좋아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제품 들어갈 때까지 부지런히 사 마실 예정입니다.
시원하게 쭉쭉 마시기 좋아서 여름에 출시 됐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낯선 허브향에 거부감이 있거나 민트향을 별로 안 좋아하신다면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스타벅스 오텀애플피지오는 낮은 칼로리와 청량한 맛 덕분에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향 대문에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신메뉴로 한번쯤은 시도해 볼 만한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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