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원곡 맛집] 다양한 옛날과자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원곡 뻥튀기장터

옛날 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 혹은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간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안성 원곡에 위치한 뻥튀기장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옛날과자와 뻥튀기를 주로 판매하는 독특한 가게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과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원곡 뻥튀기 장터

안성 원곡에 있는 뻥튀기 장터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업하고, 주말에는 저녁 8시까지 영업합니다.

 

▶ 주소 : 경기 안성시 원곡면 대소길 6

▶ 영업시간 : 월~금 11:00~19:00, 토, 일 11:00~20:00

▶ 주차 :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뻥튀기장터에서 판매하는 과자

매장 안에는 뻥튀기 기계에서 손바닥만 한 뻥튀기가 계속 튀겨 나오고 있고,

매대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과자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클래식한 뻥튀기도 색색깔로 있고 저는 처음 보지만 '김일성과자'?라는 것도 있더군요. 

 

왜 김일성과자 인지 찾아봤더니 옛날 반공시절에 먹던 과잔데

 

① 너무 딱딱해서 김일성 뿌시듯이 뿌셔먹어야 해서 김일성과자라는 썰

② 김일성 뒷통수에 있는 혹처럼 생겨서 김일성과자라는 썰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번 썰은 입맛 떨어져서 좀...ㅡㅠㅡ

 

 

찹쌀한과, 쌀떡뻥, 쫀디기, 누룽지과자, 짱구도 있고

 

 

강정도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서리태강정, 참깨강정, 들깨강정, 땅콩강정, 흑임자강정에, 여러 가지 견과류를 섞은 깨돌이 강정도 있었습니다.

 

전 이중에 깨돌이강정과 땅콩강정을 먹어보았는데, 달지 않고 고소해서 물리지 않고 많이 먹게 되는 맛입니다.

견과류를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흔히 센베, 생과자라고 불리는 전병도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땅콩전병, 김전병, 동전전병 등이 250g에 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오란다와 두부과자,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쌀강정(=쌀가락, 밥풀과자)도 있었습니다.

뻥튀기 종류는 대용량으로도 판매하고 있어서 업소에서도 많이 구입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

 

뻥튀기장터 후기

처음 방문했을 때 아래와 같이 깨돌이강정 2개, 서리태강정, 부채전병, 쌀강정, 뻥튀기 등을 양껏 구입했는데, 총 21,500원이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작은 뻥튀기도 두 봉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요즘 마트에서 과자사려면 두세 개만 집어도 만원이 훌쩍 넘는데, 옛날과자를 다양하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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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원곡에 있는 뻥튀기장터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옛날과자를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처럼 옛날과자를 좋아하시거나, 평소에 주전부리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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